‘카카오드라이버’는 기존 대리운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2016년 6월부터 운행되어 채 1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고객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카카오의 대리운전 진출은 대기업[1]의 골목상권 진출 논란이 일기도 하였다. 하지만 기존 대리운전 시장이 고객 중심이 아닌 운영업체가 중심으로 진행되던 부분이 점차적으로 고객과 기사, 운영업체가 모두 상생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는데 의의가 있겠다.
고객은 카카오드라이버 앱(App)을 설치하고, 신용카드 번호만 등록하면 호출 준비가 된다. 현재 위치는 GPS를 통해 자동으로 전송되고, 목적지를 지도상에 선택하여 호출하면 끝이다.
예상되는 금액이 표시되고, 잠시 후 주위에 위치한 카카오 드라이버가 해당 콜을 접수하게 된다. 접수한 기사의 사진과 연락처가 고객에게 전달되어 필요 시 대리기사와 문자 또는 전화 연락을 취할 수 있다.
현금 거래 없이 입력된 카드에서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진다. 무엇보다 믿을 수 있는 기업이라는 점이 즉 카카오를 믿는다는 신뢰도가 크다.
대리기사는 카카오드라이버기사용 앱을 설치하면 되고, 면접과 보험 심사를 통과하면 카카오대리기사가
될 수 있다. 예치금, 프로그램 사용비, 보험료 등등의 일체의 비용이 없으며, 운행 비용의 20%가 공제되고, 수익금은 다음날 지정된 계좌에 입금된다.
고객의 위치는 GPS를 통해 지도에 표시되어 나의 현재 위치와 거리가 표시된다. 간혹 GPS오류로 인해 고객의 위치가 다른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도 하여 애를 먹기도 한다. 실내/지하/날씨/건물의 영향을 받아 실제 위치와 다른 경우도 있다.
운영주체의 카카오는 다양한 빅데이터(Big Data)를 분석하여 보다 합리적인 요금과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동안 15,000원 단일요금 체계에서 2016년 7월부터 지역별 차등화된 요금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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